저녁에 잠깐 강남역 12번 출구 근처에 들러야 했는데,
마침 저녁시간이라 저녁까지 먹고 회사로 다시 들어오기로 했다.
시간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가게에 바로 들어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넘 맛있어서 후기를 남겨둔다.
(울 회사 근처였으면 진짜 자주 갔을텐데 아쉽다 ㅠㅠ)
음식점 이름은 나래비
(사실 맘이 급해서 음식점 이름도 안보고 들어가서, 나올때 확인했당)
아마 한우 파 육개장과 미역국이 주력인데,
그날그날 6,500원에 오늘의메뉴를 따로 준비하는 것 같았다.
내가 방문한 날은 고추장불고기가 오늘의 메뉴였는뎅
오늘의 메뉴가 제일 빨리 나올 것 같아서 고걸로 시켰다.
그리구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사진의 고기는 2인분)
순두부국, 김, 김치, 부침개, 멸치, 쌈장에 버무린 고추가 밑반찬으로 나왔고,
고추장불고기와 상추가 나왔는데, 순두부국 한숟갈 맛보고 넘 맛있어서 눈이 번쩍..
다른 반찬도 겁나 맛있어서 시간도 없는데 20분만에 싹싹 긁어먹고 나왔다.
일행도 크게 기대 없었다가 한숟갈 뜨고 아이컨택..!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시구 제일 중요한 맛까지!
아마 다른 메뉴도 맛있지않을까 싶은데, 기회가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당.
강남역에 갈 일이 많지 않아서 아쉬울 뿐.
사장님께 너무 맛있다구 말씀드리니,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아시는 분이 많이 없다구 주변에 입소문 좀 내달라구 하셨는데..
죄송하게도 회사가 멀어서... 고것은 어렵지만..
담에 시간되면 내가 가야지...
위치는 요기 지하상가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집!
추천추천 왕추천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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