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 갤럭시탭 S9 FE와 FE+가 출시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FE와 FE+과 기존의 갤럭시탭 S9와 각 시리즈(플러스, 울트라)는 어떤 스펙, 가격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가격
출고가(WI-FI 모델 기준)
| 갤럭시탭 S9 | 갤럭시탭 S9 플러스 | 갤럭시탭 S9 울트라 |
| 998,800원(128GB) 1,168,200원(256GB) |
1,248,500원(256GB) 1,417,900원(5112GB) |
1,598,300원(128GB) 1,728,100원(256GB) 1,928,300원(512GGB) |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이번 갤럭시탭 S9는 전 모델들과 다르게 '급 나누기'가 줄어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IP68,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2 탑재가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모든 시리즈에 LED 패널이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는데요. 그것도 다이내믹 아몰레드 2X가 적용되면서 최근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최고스펙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이 나와버렸습니다. 핵심은 블루라이트 레벨을 한층 낮추고 더욱 정밀한 색 표현과 야외 시인성 개선, 120Hz 지원 등 태블릿으로 공부, 영상 코딩 등 장시간 태블릿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희소식입니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2X란?
가장 핵심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주사율 60Hz에서 120Hz로 2배 늘어났다 하여 2X라는 네이밍이 붙었습니다. 슈퍼아몰레드의 더 발전된 버전으로 색상 정확도, 최고 밝기가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HDR10+를 지원하여 더 넓은 색상 범위와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IP68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공통적으로 방수, 방진의 등급이 최고 등급인 IP68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방수방진의 등급은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IEC)에서 발표한 IEC 60529 표준에 따라 부여되는데, IP68이란 먼지로부터 완전히 보호되며 최대 3M 수심의 물에 30분간 잠겨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2
역시 마찬가지로 삼성갤럭시탭 S9 시리즈에는 모두 동일한 칩셋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2 탑재되었는데, 이로 인해 '급 나누기'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칩셋과 스냅드래곤 8 Gen2란?
칩셋은 모바일 AP라고 할 수 있으며 OS,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며 여러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를 제어하는 기능을 하나의 칩에 포함시킨 것입니다. 스냅드래곤 8 Gen2은 벤치 테스트 상 애플의 A16 바이닉칩셋보다 더 적은 배터리를 소모하며 더 적은 발열을 내면서 더 좋은 성능을 내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기 비교
갤럭시탭 S9, 플러스, 울트라의 라인업의 구성과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각진 사이드 프레임과 전, 후면의 얇은 두께 등 전작의 히스토리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과연 '크기'에 있습니다.
우선 울트라 모델은 노트북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큰 사이즈인 14.6인치입니다. 사이즈가 큰 만큼 펜 사용과 영상 코딩 및 편집에 있어서 분할화면의 활용도가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네 방향 베젤의 두께는 갤럭시탭 S9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얇은 5.5mm를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1KG가 되지 않는 732g(wi-fi) ~ 737g(5g)의 가벼움을 자랑합니다.
갤럭시탭 S9 모델과 플러스는 각각 12.9인치, 11인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젤의 두께는 5.7mm, 5.9mm입니다. 역시 플러스와 기본 모델에 있어서 좋은 점은 디스플레이가 공통적으로 다이내믹 아몰레드 2X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데요. 기존에는 디스플레이의 사양을 따라가면서 오버스펙의 태블릿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있었다면 이제는 디스플레이 성능으로 인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색상
색상은 그라파이트, 베이지의 2가지 색상으로, 각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라파이트 - 그레이와 블랙의 중간 색상으로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주는 색상입니다. 업무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색상으로 대부분의 다른 액세서리와 잘 어울립니다.
베이지 - 모던하며 밝은 톤의 색상으로, 따뜻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색상입니다.
갤럭시탭 S9 FE, FE+
갤럭시탭 S9 시리즈와 갤럭시 S9 FE 시리즈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가성비'로 S9 시리즈(약 99만 원~ 약 190만 원) 보다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약 62만 원~95만 원)인데요. FE+의 가격이 S9 시리즈의 기본모델보다 저렴하게 제공되니 태블릿의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은 FE(10.9인치)와 FE+(12.4인치)의 선택도 고려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갤럭시탭 S9 시리즈와 갤럭시탭 S9 FE 시리즈 가격 비교
| 갤럭시탭 S9 | 갤럭시탭 S9 플러스 | 갤럭시탭 S9 울트라 |
| 998,800원(128GB) 1,168,200원(256GB) |
1,248,500원(256GB) 1,417,900원(5112GB) |
1,598,300원(128GB) 1,728,100원(256GB) 1,928,300원(512GGB) |
| 갤럭시탭 S9 FE, FE+ | ||
| 629,000원 ~ 959,200원 | ||
램은 6GB부터 12GB까지, 저장 용량은 128GB부터 256GB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FE모델은 8000mAh의 FE+모델은 10,09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S9시리즈와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칩셋, 디스플레이, 주사율입니다. FE 모델은 전체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대비 명암비가 떨어지지만 번인 현상 없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주사율 또한 90Hz를 제공하여 120Hz를 제공하는 기존 S9 시리즈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90Hz 간단한 게임 및 영상시청을 할 경우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칩셋은 엑시노스 1380으로 S9시리즈의 퀄컴 스냅드래곤 8 Gen2에 비해 싱글, 멀티코어 3D마크 점수 모두 차이나며 그래픽에서 큰 성능차이를 보입니다.
기종 추천
일반적 영상시청, 웹서핑, 간단한 게임을 하는 분이라면 갤럭시탭 S9, FE+를 구매하길 권해봅니다. 게임과 영상편집을 한꺼번에 하는 극단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램 6GB ~ 램 8GB라면 충분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문제없이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태블릿을 하루에 장시간 사용하실 분이라면 갤럭시탭 S9를 구매하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FE+와 가장 큰 차이인 디스플레이, 칩셋에 있습니다. 오랜 시간 화면을 보며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는 분이라면 앞의 두 가지 성능에 있어 월등한 S9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D렌더링, AI영상 코딩, 고사양 게임 등 성능이 높은 태블릿이 필요하신 분들은 갤럭시탭 S9 시리즈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탭 S9 시리즈는 동일한 디스플레이, 칩셋을 탑재하였으니 성능면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본모델도 램을 12GB를 선택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멀티태스킹시 분할화면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감 없이 '울트라'를 선택하시라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없던 14.6인치의 크기를 실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삼성의 태블릿 시장에 혁명을 보여준 갤럭시탭 S9 시리즈(플러스, 울트라)와 최근에 출시한 FE, FE+모델의 각 스펙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300만 원까지 육박하는 가격이지만 더 좋은 성능을 절반의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제 추천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며 각자의 상황에 맞게 구매 바랍니다. 하단의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18% 할인으로 약 30만원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식파트너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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