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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장_가볍게 남기는 감상/소비대마왕

[소비를 향해 떠나는 여행] 코바늘 재료를 지르기 시작했다.

by joyya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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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취미가 오래갈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티코스터 패키지 상품과 기본 코바늘 세트를 구입했었다. 

코바늘을 추천해준 친구가 초보는 패키지로 가볍게 사보는 게 좋다고 해서 
[바늘이야기] 라는 업체에서 구매했다. 

※친구는 실만 따로 구매하는 편이라, 가격이 저렴한 [청송뜨개실]을 자주 이용한다는데
가격대가 있는 실이나 패키지는 [바늘이야기]가 좋다고 하니 참고.

[DIY] 코튼3 왕초보 내맘대로 티코스터 (동영상)
패키지에는 50g짜리 실 두 타래와 태슬, 도안이 포함됨

코바늘+단수링 세트(초보용) 
코바늘 세트에는 코바늘 9종류+단수링 10개가 포함됨

여튼, 
내가 산 패키지에는 실이 두종류밖에 없고.. 
코스터 용으로 맞춰 산거라 베이지 + 진초록 색상이라..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따라해보고 싶은데 
쓸 수 있는 색이 한정적이니까 넘나 답답하고...

그래서 결국 실을 사버렸다. 


새로 산 실 리스트는 요기 아래

브릿지실 3개 (색상 : 클라우드 그린)[청송뜨개실]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개당 4,500원.코바늘을 넣고 다닐 파우치를 뜨려고 구매!

동방 18합 콘사 (색상 : 백아이보리, 연베이지, 진베이지)
[청송뜨개실_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개당 9,100원.
네트백이나 모자 등 소품을 뜨려고 구매!
연습용으로 막 소비하려고 산 양 많고 비교적 저렴한 순면실

모칠라실 (색상 : 빨강, 노랑)
[청송뜨개실_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개당 3,550원.
여러 소품을 만들 때 포인트 색으로 사용하려고 구매!

 

나는 내가 실도 욕심부릴 걸 알고 있었다....
이번에 최대한 참아본건데,
조만간 또 살 수도...

초보라서 아직 시작하지 않은 수세미도..
곧 시작하게 되면 실 겁나 살 듯..

거기다가, 친구가 추천하는 튤립 코바늘 세트까지 사버렸고.....

이번엔 장비병으로만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초보용으로 산 코바늘세트는 동생이나 엄마랑 뜰 때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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