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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가 양평에 볼일이 있어 자주 가시는데, 어느날 점심으로 삼겹살 먹는 사진을 가족 카톡방에 전송한 것이 시작이었다.
"혼자만 맛있는 걸 먹다니.."라고 했더니 아빠가 담에 양평에 있을 때 저녁 시간 맟춰 오라고 했고,
이때다 싶어서 드라이브겸 바로 슝 다녀왔다.
▼ 위치는 요기 ▼
아빠와 지인분 식사자리에 엄마와 두 딸냄이 낀거라 사진은 거의 못찍음 ㅠ
(유교걸로서 어른과 식사할 때 핸드폰은 보지 않는 것이 예절 아님까)
자리에 슥 앉자마자 조용히 창밖 뷰를 찍어봤다.
강가에 산다는건 참 좋은 것이구나, 멋지다! 라는 생각을 3초정도 하고 바로 식사에 집중했다.
(노을이 지는게 참 멋있었음!)
메뉴가 꽤 다양한데, 우리는 삼겹살 삼합을 시켰다. (개인적으로 소보다는 돼지)
버섯, 관자, 삼겹살을 함께 구워먹는 메뉴인데, 사장님이 와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버섯은 맛있었는데 관자는 워낙 빨리 익어서 빠른 템포로 먹어야 하고, 양이 넘 많아서 좀 물렸다. ㅠㅋㅋ
하지만 삼겹살 이즈 뭔들.. 맛있었다. 이베리코도 팔던데,, 그것도 맛있었을 것 같다.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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