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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장_가볍게 남기는 감상

[후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연장 및 증액 대출 후기!

by joyya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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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까먹지 않을라구 쓰는 후기!

경기도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자취를 결심했던 지난 2018년.

그 뒤로 벌써 2년이 지나 전세 만기일이 도래했다. 

1) 집주인(대리인)과 연락하기 

첫 계약때는 부동산에서 집주인을 만나 직접 계약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리인을 통해 연락을 받고 진행했다. 
(집주인분이 지방에 살고 있기도 하고, 임대사업자라 대리인에게 일을 맡겨 진행하는 듯 했다. )

계약이 종료되기 3개월 전 쯤에 대리인에게서
"전세금이 5% 오를 예정이다, 전세 계약을 연장할 지 알려달라"고 연락이 왔다. 

이기회에 집을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큰 불만이 없었기때문에 그냥 계약 연장하기로 했다. 

2) 임대차(전세) 계약서 작성

전세금이 증액되는거라 계약을 새로 해야된다고 해서 계약 종료 3주 전 쯤 대리인과 만나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에 증액된 차액이 계약서 쓰는날로 되어있어서 수정요청했다. )

그리고 간단하게 사인으로 계인 하고 계약 끝!
(전에는 간인했는데, 이번엔 사인으로 계인해서 뭔가 긴가민가했다)


3) 확정일자 받기

계약서를 작성한 바로 다음날,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다시 확정일자를 받았다. (단돈 500원)

Tip) 전세금이 올라 재계약을 했다면, 새로운 계약서로 다시 확정일자를 받아야한다는 사실!


4) 은행을 통해 기존 대출 연장 및 추가대출 가능여부 확인 (feat. 필요서류)

마침, 예전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던 은행 지점에서 전세대출 연장 확인 연락이 왔다. 

그래서, "연장할거고, 증액도 해야된다~" 라고 설명했더니 필요서류를 팩스를 보내달라고 하심! 

필요서류
- 확정일자부 임대차(전세) 계약서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재직증명서
- 2개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홈택스에서 받는건 이름이 마스킹처리되어 쓸수없음. 회사통해 받아야함)

전세금이 올라서 추가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오른 금액 만큼만 따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것이라서,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체의 70%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세금이 천만원 올랐다면, 추가대출은 700만원까지만 받을 수있다. (한도가 나오는 가정하에!)

또한, 새로운 대출이기 때문에 이율도 다름! 

하지만 버팀목은 최대 10년까지만 받을수 있는 대출이라, 첫 대출 시행일을 기준으로 기한이 정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받은 대출도 첫 대출의 최대기한을 따르는 점도 참고!


5) 은행 방문하여 서류 작성

서류를 은행으로 보냈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은행에 와서 서류를 작성하라고 연락이 왔다. 
서류는 꽤 쓸게 많아서,,, 시간 넉넉히 잡고 가야 할 것 같다. 

보증보험료는 대출 시행 당일에 나간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승인되면서 나가서 깜놀.
다해서 20만원 약간 넘는 금액이었다! (대략 총 대출이 8천만원 이상이라~)


6) 집주인과 마지막 확인~

전세계약 시작날에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전세대출금을 바로 넣어주기때문에, 대출 외 차액은 내가 그날 집주인 통장으로 넣으면 된다.  

아무래도 대리인을 통해 계약한거고,
대출때문에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 연장되는것, 전세금오르는것, 전세대출을 추가로 받아 은행에서 연락이 갈 수 있다는 것 등을 미리 이야기해두면 끝!

이제 앞으로 2년간은 같은집에서 더 지지고 볶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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