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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장_가볍게 남기는 감상73

[소비를 향해 떠나는 여행]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결제 완료 ㅎㅅㅎ 어렸을 적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이 되면 엄마가 창고에서 트리를 꺼내와 베란다 한켠에 꾸며주곤 했다. 우리가 다 크고 나니 짐스러워져 버렸는데 막내 동생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집안에 더이상 큰 물건을 들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엄마지만, 탁상용 작은 트리 정도는 둬도 좋겠다고 한다. 마침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는데, 마트에서도 크리스마스 코너를 만들어서 판매중이었다. 하지만 내 맘에 드는 게 없고, 가격도 아쉽고... (다이소 퀄리티인 것 같은데 다이소보다는 비싸고...) "내가 인터넷으로 사줄게!!" 하고 큰소리는 쳤는데 알아보다보니 생각보다 예쁜 오너먼트 세트가 없어서 하나하나 찾아야 하고... 작은 트리에 어떤 사이즈의 오너먼트를 사야 하는지 감이 없고.... 그러던 와중에.. 2019. 12. 19.
[선릉역 맛집] 듬북담북 선릉점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쌀쌀한 날씨. 예전 회사 근처에서 맛있게 먹었던 황태북어국이 생각나서 체인점을 찾아봤지만 없어서.. 그래서 근처에 있는 듬북담북이라는 체인점을 가봤당. ▽위치는 요기 ▽ 선정릉 바로 앞이라서 식사 후에 산책하기 딱 좋음! 메뉴는 꽤 다양함. 깍두기랑 배추김치, 청양고추, 새우젓, 후추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배추보다 깍두기가 맛있었당 물은 맹물 아니라서 좋았당 처음에 나와서 국물 한번 떠먹어 보니 밍밍쓰, 새우젓과 청양고추, 후추를 기호에 따라 넣어먹을수 있도록 한듯? 근데 밥은 겁나 쁘띠하게 줘서 놀랐다. 하지만 먹고나니 배불러서 딱 적당한 양이었다고 생각했음. 황태가 많지는 않고, 큰 건더기는 이거 하나. 나머지는 자잘자잘한 황태 처음에는 좀 실망했는데 먹다.. 2019. 10. 16.
[삼성역 / 코엑스 식당] 핫스토리 부대찌개 최근에 코엑스에 아웃백 먹으러 갔다가 촌놈처럼 길을 잃고,, 점심시간이 끝나가던 차에 눈에 보이던 부대찌개 집에 들어갔다. 식당 이름은 핫스토리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실패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걱정없이 들어갔는데.... 우선 우리는 부대찌개랑 오삼불고기를 시켰당. 밑반찬은 그냥 그냥.. 부대찌개 첫 비주얼은 괜찮았는데,, 끓이고 나니 멀겋다.... 직장인에겐 자극적인게 필요해.. (역시 잔슨빌 부대찌개가.... 최고다.) 오삼불고기도 손이 안가는 맛이었다. 재방문의사 없음ㅠ 돈아까웠음..ㅠ 2019. 9. 13.
[선릉역 맛집 / 삼성역 맛집] 김치찌개 골목집 얼마전 회사 앞에 있는 맛집느낌나는 간판의 김치찌개 집을 다녀왔다. 이름도 모르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골목집'이라네?? (골목집이라고 어디 써있는 것인가..) 간판 포스 장난아니다.. 점심 특선에 있는 김치찌개 1인과 제육볶음 2인을 주문했다. 김치찌개는 1인이라 8천원 냈다. 제육은 그날의 점심특선? 이어서 1인분에 7천원씩! 1인상임에도 요런 냄비에 김치찌개가 나온다! 반찬은 나름 맛있었음 사리는 단촐하다. 김치찌개는 내 입맛에 맞았다.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음! 제육볶음은 요게 1인분인데, 양은 괜찮은데 내 입에는 너~~~ 무 짰다. ㅠㅠ 담에는 김치찌개 먹을듯.. 선정릉 김치찌개 제육볶음 맛집 골목집 2019. 8. 27.
[호평동 맛집] 한쌈가득 가족끼리 자주 방문하는 쌈밥집 '한쌈가득' 집에서 가깝고, 신선한 쌈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고기집이다. 위치는 이마트 바로 뒷편! 다만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가게 인도 앞에 알아서 잘 주차해야 한다. 알다시피, 호평동은 주차단속이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가게 앞에 자리가 없다면, 다른 적당한 곳에 알아서 주차하면 된당. 대패삼겹이나 생삼겹이 있는데 보통 대패삼겹을 먹는다. (생삼겹은 별로였던 기억이.. 오래전에 먹어서 요즘엔 어떨지 모르겠다) 기본 쌈 플레이트가 하나 나오고 더 원하면 가서 리필하면 된당 버섯은 서비스로 주신 것 (마침 손님이 겁나 많아서 공기밥 하나가 엄청 늦게나왔다 ㅠ) 원래는 좌식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입식으로 식탁을 바꾸었다. 근데 바닥은 그대로 신발을 .. 2019. 8. 27.
[후기] 스타벅스 20주년 기념, 1999년 로고 MD! 아무 생각 없이 점심시간에 들른 스타벅스에 넘나 귀여운 에스프레소 잔 세트가!! 찾아보니, 20주년 기념으로 당시 로고로 제작된 MD가 나왔던 것 보통 이런 기념 MD는 금방 팔리던데 수량이 꽤 있어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결제! (텀블러 예쁜데,, 텀블러는 없더라) 에스프레소 잔을 제외하고는 로고 아래 한글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라고 써있는데 유리컵에 써있는건 좀 구림.. 여튼 사진으로 보니 겁나 커보이지만.. 겁나 구여운 에소잔! 나의 일리 머신 드디어 에소 칸 열어서 뽑아먹을 수 있겠구먼 2019. 8. 3.
[영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사실 평소에 로코장르는 거의 보지 않는다. 시원시원한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편인데.. 친구네집에 놀러가서 넷플릭스를 뒤지다가 너무 볼 게 없어서 많이 들어본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를 틀었다. 확실히 유치하지만, '청춘'이 느껴지는 영화. 오랜만에 스트레스 없이 흐뭇한 엄빠미소로 감상ㅠㅠㅋ 장면장면이 겁나 사랑스러운 것.. 종종 빔 프로젝터로 보고 싶은 영화! (맥주 한잔과 함께) https://www.youtube.com/watch?v=9NfxINWpKrE Can't take my eyes off you 로 고백하는 사랑스런 히스레저.. 목소리까지 좋아? 나에게 히스레저는 조커 이미지가 넘나 강했는데, 정말 눈빛 연기가 다했다.. (실제로 영화찍다가 사귀었다고 하니.. 연기가 아니었을.. 2019. 7. 27.
[삼성동 맛집] 그릴 1492 ( GRILL1492)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은 날! 회사 근처에 사는 친구랑 동생이랑 급 고기 파티를 결성! +_+ 퇴근시간이 제일 늦은 우리 회사 근처에서 모여 고기를 먹기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전에 회식으로 갔었던 그릴1492로 결정! 이베리코 흑돼지 전문점이고, 특히! 목살 전문점임 *이베리코는 풀과 도토리, 곡물사료 등을 먹인 스페인돼지고기를 의미한다고 한당 삼겹살과 목살, 양갈비가 있지만 사장님이 목살 강추강추 하셔서 목살로 결정! (세트 메뉴는 뭔가 했는데, 일반으로 시켜도 된장찌개는 나오는걸로 보아 그램수와 공기밥 차이인듯!) 메뉴판 참고! 메뉴 다양쓰 찍어먹을 수 있는 쌈장, 와사비, 소금, 그리고 피클, 고추짱아치! 그리고, 명이나물 (엄청 쌓여있음! 막 가져다먹으면 됨!) *목살에 와사비 얹고 명이나물로.. 2019. 7. 27.
[소비를 향해 떠나는 여행]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아이폰X에서 갤럭시S10 5G모델로 기기변경을 했다. 지금까지 써왔던 스마트폰과 후기, 기변사유 등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나의 스마트폰 역사는 아래와 같다.. 아이폰4→갤럭시노트2→아이폰6플러스→아이폰X→갤럭시S10 5G 아이폰 4 (iPhone 4) 1년정도 외국에 나갔다 온 사이에 전설과도 같은 옴레기를 비롯하여, 갤럭시S, 아이폰3GS 등 스마트폰의 세상이 열렸다. 한국에 돌아온 뒤, 아이폰4를 사전예약해서 겨우겨우 샀고 액정 한 번 안 깨고 2년을 잘 썼다. (진동버튼 고장으로 무료리퍼 한번 받았었다ㅋㅋ) 선명한 화면, 디자인, UI 모두 너무나 사랑했지만, 아이튠즈는 끝내 가까워지지 못했다. (1년차 쯤 아이튠즈로 노래를 옮기다가 다 날려버린 뒤로, 아이튠즈와 결별했다. ) 쓰다보니 점점 화면이.. 2019.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