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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도를 찍어보니, 이렇게 가깝다고?!
직선으로 쏘는 버스를 타고 역삼에 맛나다는 땅코숯불구이를 먹으러 갔당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그 어딘가 (역삼초교 바로 옆!)
슥슥 걸어가다보니, 뭔가 쌩뚱맞은 위치에 있는 작은 가게!
원래는 웨이팅이 많다는데,
이날은 주차장에 불이나서..
인터넷이 안 되고,,
그래서 카드결제가 안 되고,,
그래서 계좌이체만 가능한 상황이라 그나마 손님이 없었던 듯!
여기는 닥 목살! 이라는 친구 말에 목살 3인분, 그리고 살얼음국수를 시킴!
찌개랑 전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았당!
찍어먹을 수 있는 걸 이것저것 주시는데, 난 쌈장이나 초장보다는 소금, 소금장을 좋아하는데 쯔란도 맛있었음!!!
기본 세팅, 김치랑 콩나물무침, 그리고 마늘!
목살 2인분!! (나중에 1인분 추가함!) 버섯도 넘 맛있..
고기를 굽는 스킬이 있나보다. 탈탈탈 털면서 한쪽 위주로 익힘!
살얼음국수도 괜츈했음! 고기먹고 상큼하게 먹기 좋았다.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고기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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