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유명한 숙대국밥집 청와옥
위치는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왠지모르게 돈냄새가 나는 외관 ㅋㅋㅋㅋ 대기가 어찌나 많은지 밖에 간이 의자들이 주르륵
우린 평일 1시 쯤 갔었는데도 대기가 꽤 있었다. (그래도 회전이 빨라서 나름 금방 들어감!)
밥상을 보며.. 대기를 하는 뭐 고런 구조.. 볼수록 더 배고프고요
대기등록을 하고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르면 되는데!
순대국밥 특성상 어른들이 많이 오는데 대기등록이 무인이다보니 좀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보였다.
사람이 4명이고 2테이블로 나눠 앉았는데 반찬을 하나만 놔주길래 한세트 더 놔달라고 했는데..
자꾸 반찬은 셀프라며...뭔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음..
이시국에 기본 반찬 세팅은 나눠서 해주시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함..ㅠ
1,000원을 추가하면 가마솥밥이 나온다. 그럼 당연히 천원 추가해야함!
왜냐, 누릉지 먹어야하니까!
나는 매운게 좋으니까 얼큰 순대국밥!!
기본 순대국밥도 빨간 국물인데, 얼큰 순대국밥은 매운 양념이 추가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매운걸 잘 먹는 나로서는 그리 맵지 않아서 맛나게 먹었당.
편백정식을 시키묜 요게 같이 나오는데 순대 맛있고, 수육도 괜츈괜츈!!
주말에는 대기가 3시간이라던데.. 사실 첨 들어가서 먹었을 때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먹다보니 점점 ㅋㅋ 땡기는 맛이라 오래 기다리기는 힘들어도 1~20분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았음
종종 국밥 땡기는 날 생각날 것 같다.
장사가 워낙 잘 돼서 불친절하긴 했지만.. 맛이 괜찮아서 대기만 길지 않다면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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