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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장_가볍게 남기는 감상/맛집 혹은 그냥 음식점

[명동 맛집 / 철판닭갈비 맛집] 유가네 닭갈비 명동 2호점

by joyya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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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그 맛!

철판닭갈비! 닭갈비하면 유가네 닭갈비!

명동에는 유독 유가네 닭갈비 지점이 많다.

아마 외국인관광객의 입맛에 제일 무난하고 맛있는 음식이라서 그런건가 싶은데
닭갈비는 한국인에게도 맛있으니까.. 외국인없는 요즘 시국에 내가 가서 먹는당...ㅋㅋㅋㅋ

유가네 닭갈비 메뉴판

최근 몇 년간은 유가네 닭갈비를 올 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새 메뉴가 다양해진 것 가틱도 하고.. 기분탓인가!

셀프바

원래는 종업원을 통하지 않고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셀프바가 있는 식당도 좋아하는데 
요즘같은 때에는 이런 셀프바를 보면 조금 불편한 마음이 든다. 

깔끔떠는 편은 아닌데, 괜히 좀 비위생적인 것 같고 그런 기분.. 코로나가 뭔지..

여튼, 오랜만에 보는 철판닭갈비!

요즘엔 숯불닭갈비가 대세인지, 종종 먹고싶어도 근처에 없어서 먹지 못했던 철판닭갈비인데
명동에는 이리도 지점이 많다니 너무나 좋다. 

가끔 닭갈비에 볶음밥이 생각나는 날, 그런날 오기 아주 좋다. 

라면사리, 치즈까지 해서 야무지게 먹고, 볶음밥도 당연히 볶아먹었다. 

철판닭갈비는 역시.. 소울푸드.. 넘 맛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장이 좀 오래돼서인지 깔끔한 느낌은 없었다. (화장실도!)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 맛도 중요하지만 매장의 분위기나 깔끔함이 중요하게 느껴지곤 하는데..
매장이 조금 정돈된다면 더 자주 가고 싶어질 것 같다.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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