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명동교자 (이영자 언니 맛집ㅋㅋㅋ)

명동하면 떠오르는 명동교자..

엄청 오래된 맛집이라 한 번 가 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영자언니가 맛나게 먹고 가서 대기가 미쳐버렸다.

주말에는 줄이 말도 못하게 길고.. 평일도 그리 짧지 않다 ㅠㅠ 당분간은 못 갈듯

비빔국수는 면이 녹색이고 상큼하다. 칼국수 사이에 하나 시키면 입가심되고 좋을 것 같은데

메인으로 먹기에는 뭔가 아쉬운 느낌!

컨디션 안 좋고 피곤할 때 가면 잘 안 넘어가는 느낌이 있다.

요것도 녹색 면인데, 나름 시원하게 먹기 좋음!

명동교자는 칼국수 드세여... 일반적인 칼국수 아니고 고기국수 느낌이 강함!

일반 칼국수 생각하고 시키면 당황할 것..! 그래도 너무너무너무 맛있고요 자꾸 생각나..

1인 1메뉴 주문하면 밥이나 면 무료로 리필되니까, 밥 받아다가 면 있을 때 넣어서 말아드세요..

만두야 뭐.. 딱봐도 맛있어보이지 않는지.. 강추강추

비빔국수에는 육수도 같이 나온다. 저기에 면 리필해서 넣어먹으면 칼국수 하나 생김 ㅋㅋㅋㅋㅋ

여기는 김치가 정말 특이하고 계속 생각나는 맛인데 그걸 안찍었다.ㅠㅠ

마늘 향이 김치를 지배해버린.. 뭐 그런 느낌인데 먹을때는 굉장히 자극적이고 마늘맛밖에 안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꾸 생각나는 마성의 김치.....

영자언니가 넘 맛있게 먹고 가서 당분간은 못 갈 듯 하지만 슥 지나가다가 대기가 별로 없는 날 도전할 듯!